2025년 기대작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공의의 리얼한 병원 이야기를 담았다.
첫 방송은 5월 예정이며, 출연진 라인업도 화제다.
의학드라마지만 따뜻하고 유쾌한 힐링 코드가 특징이다.
OST에도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감성을 더했다.
2020년대 최고의 의학드라마로 손꼽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 드디어 넷플릭스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의사생활’이 중견 의사들의 우정과 삶을 그렸다면, 이번엔 병원의 뿌리라 불리는 전공의들의 치열한 하루하루에 초점을 맞췄다.
기대감은 벌써부터 폭발적이다. 공개 전부터 SNS와 커뮤니티에선 캐스팅에 대한 추측과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만의 차별점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드라마는 오는 2025년 5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기존 tvN 채널이 아닌 OTT에서 선공개된다는 점도 이슈다. 이는 해외 시청자와 팬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보인다.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이라는 제목처럼, 이번에도 ‘슬기로운 시리즈’의 포맷은 유지하면서, 전공의라는 새로운 시선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출연진은 신선함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췄다. 주연에는 떠오르는 신예 배우 정지훈, 고윤정, 김우석, 이세희, 배현성이 캐스팅되어, 각각 내과, 외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전공의를 연기한다.
여기에 ‘의사생활’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해숙, 정문성 등의 선배 배우들이 카메오 또는 지도교수로 등장해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잇는다.
등장인물 간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병원에서의 로맨스’가 아닌 ‘동료로서의 팀워크’에 무게를 둔 스토리는, 전공의 시절 특유의 혼란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매회 에피소드마다 환자의 이야기와 의사들의 감정선이 엮이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OST 역시 빠질 수 없다. ‘의사생활’ OST가 리메이크 곡들로 인기를 끌었다면, 이번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OST는 정승환, 백예린, 10CM 등 감성 짙은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작곡한 곡으로 참여해 새로운 분위기를 예고했다.
특히 주제곡으로 알려진 정승환의 ‘새벽의 기록’은 드라마의 분위기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결론적으로,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은 단순한 병원 드라마 그 이상이다. 젊은 의사들의 고민과 성장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정서를 잃지 않는다.
슬기로운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들이 시청자에게 어떤 공감을 안겨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OTT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폭넓은 시청층에게 사랑받을 준비를 마친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 다가오는 5월, 꼭 챙겨봐야 할 신작임은 분명하다.